치어리더 이다혜, 쫓아온 극성 팬들

KIA 타이거즈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는 이다혜가 일부 극성팬들을 향해 "선 좀 지키고 적당히 하라"며 경고했다.

5일 이다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부 남성 팬들이 몰려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해당 영상에는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앞에 모여있는 몇몇 남성들이 모습이 담겼다.

이다혜는 "제발 그만 좀 하라"며 "어떻게든 핸드폰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분노했다.

이어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받아서 얼굴 다 봤다"면서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 아는 척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소름끼친다" "뭐하는 짓이냐" "개인정보 캐내는 건 범죄 아닌가" "팬이 아니라 스토커 같다"며 영상 속 남성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한편 이다해는 올해 24세로 현재 KIA타이거즈, KB스타즈 치어리더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