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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울렸던 유재석의 말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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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22 New 2022. 7. 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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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법적 다툼에 대해 “친형과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고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30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를 통해 가족 간 법적 다툼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박씨는 자신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홍 씨의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박씨는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다. 처음에는 형님 측과 소통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시도했다. 그런데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계속 되면서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씨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영상이 공개됐고, 유재석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수홍이 형은 지금도 착한 심성과 성품은 변하지 않았다, 형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 변하지 않고 평생을 또 의지하면서 그렇게 살자”라고 전했다.

이를 본 박씨는 눈물을 흘리며 “잘 살지는 못했으나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글을 읽으며 울면서 버텼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누군가 이겨내면 그다음 피해자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말도 안 되는 거짓 속에서도 진실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작은 힘이나마 노력하면서 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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